선린대학교 국방사관과

4.28(금) 칠곡군 석적읍 석적초등학교 인근 숲데미산 350고지  인근 능선에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의 유해발굴하는 현장을 답사하였다. 

국방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유해 발굴활동은 6.25 전쟁 기간 중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3일 만에 서울이 적 수중으로 넘어가고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치면서 나라를 구하다가 전사한 선배 전우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현장을 견학하면서 숭고한 그들의 정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국가관 및 안보관을 다시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군유해발굴감식 사업은 170여개의 지점굴토를 하여야 전사자 유해 1구 발견할 정도로 어려운 과정이며, 발굴 국군전사자의 약 1.2%만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정도로 신원확인이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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