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육군 부사관 장학생 임관식 가져 (2014.7.4)
- 글번호
- 25588
- 작성일
- 2014.07.07 00:08
- 조회
- 682
- 등록자
- 이동호
- 주소복사
- http://optics.sunlin.ac.kr/wyum0n@
“인생이 선사하는 최고의 상은, 가치 있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어느 여성산악인이 말했다고 한다.
7월 4일(금)에 23명의 기술군사계열(무기시스템과, 군수지원시스템과 , 특수인텔시스템과) 졸업생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부사관 임관식을 가짐으로써, “가치 있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부사관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 23명은, 약 600 여 만원의 가산복무장려금을 미리 받았으며. 우수 인력으로 사전 선발되어 장기 복무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올해 채용 후 퇴사한 신입사원’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신입사원 중 76.7%가 입사 후 1년 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사관이나 장교로 진출한 우리대학 졸업생들은 대부분 5년이상 복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부사관 = 9급 공무원 , 장교 = 7급 공무원 등 경제적 수입면으로서의 유리한 점 뿐만 아니라, 군 복무를 통하여 예절, 성실성 등 기본인성, 주인의식-도전정신 등 적극성, 협동성 및 타인 배려 등 팀워크, 조직문화의 적합성 및 수용능력 등 인재상을 자연스럽게 체득하여 ‘가치 있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에, 용감하게 오르는 기쁨의 느낌을 알기 때문인 걸로 파악된다.
한편, 12명의 추가 부사관 후보생들도 8월 1일에 있을 임관을 앞두고 막바지 교육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