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2년 연속 군간부 장학생 전국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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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8.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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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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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전국 대학 중 최고 성적 기록
"군 출신 교수와 학생의 하모니가 주효"
경북 포항시의 선린대학이 군 간부 사전선발 및 장학생 선발시험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선린대학은 지난달 29일 실시된 군 간부 사전선발 및 장학생 선발 시험에서 이 대학 기술군사계열 학생 88명(95%)이 합격, 전국 최고 합격률과 최다 합격생 배출이라는 영예를 한꺼번에 거머쥐었다고 9일 밝혔다. 작년 응시생 82명 전원 합격에 이어 2년 연속 가공할 만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 시험은 국방부가 첨단 무기를 운용하고 신세대 병사들을 리드할 수 있는 우수한 군의 간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문학사 과정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생을 뽑는 시험이다. 육군과 해군·해병대는 합격생들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1∼2년간 지원하면서 군 간부 임관을 보장하고 있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입대 후 장기 복무와 진급 측면에서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기술군사계열의 학과장 양민순 교수는 "우리 대학은 첨단 무기와 군수시스템을 완벽하게 운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 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정된 직업 군인이 되는 길을 마련해 주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예비역 간부 출신 교수들이 전우애를 바탕으로 한 군대의 통솔 방식을 학생들에게 잘 적용한 결과이고, 교수들의 지도를 우리 학생들이 잘 따라준 결과"라고 말했다.
선린대학 기술군사계열은 전투무기의 운용과 정비 병과로 진출하는 무기시스템과, 행정·경리·보급 등을 목표로 하는 군수지원시스템과, 전산·정보·통신 병과로 진출시키는 특수인텔시스템과 등 3개과에 매년 120명씩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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