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국방사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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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선린대학은 기술군사계열 학생들이 지난 5월29일 실시된 군 간부의 사전선발과 장학생 선발 시험에서 88명(95%)이 합격해 전국 최고의 합격률과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82명 전원 합격과 더불어 2년 연속으로 전국 대학 1위를 차지했다.

국방부는 첨단 무기를 운용하고 신세대 병사들을 리더할 수 있는 우수한 군의 간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문학사 과정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생 선발 시험을 치루고 있다.

육군과 해군·해병대는 합격생들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1~2년간 지원하고 군의 간부로 임관을 보장하고 있다.